김제 현지인 맛집 ｜ 김제에서 양식을 찾는다면 여기 <모도리 식당(구 전주 차녀)>

 

 
 
안녕하세요, 전부터 김제 모도리식당 리뷰를 너무너무 쓰고 싶었는데 다른 포스팅이 밀리는 바람에 이제야 작성하네요.
 
예전에 전주 객사에 '차녀'라는 파스타 맛집이 있었던 거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맛있어서 종종 갔었는데 어느 날 사라져서 슬펐었죠..
나름 추억이 있는 곳이었거든요.
 
김제에서 파스타 먹고 싶을 때마다 가게를 전전하기를 몇 번,,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 모도리에 왔을 때 여기다 싶었어요.
 
게다가 그 추억 속 차녀 사장님이 하는 곳이라니 너무 반가운 거 있죠? 🥰
 
 
김제에서 자타공인 파스타 1 티어인 '모도리식당'은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김제 모도리식당 위치, 내부

 
 
김제 모도리식당은 김제 동초등학교 옆에 위치해 있어요.
 
초등학교 근처라 주정차위반을 하면 비싼 딱지를 뗄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부는 아담한 편이에요.
 
점심시간에 오신다면 예약을 하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도착하는 대로 음식도 맞춰서 바로 내주시더라고요!
 
 

김제 모도리식당 메뉴

 
 
제 입맛에는 대단히 매운 음식은 없었지만, 혹시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주문하기 전에 미리 말씀드리면 맵기 조절해 주십니다.
 

 
 
개인적으로 새우새우 로제파스타와 갈릭 관자 새우 볶음밥, 등심 버섯 크림 덮밥 추천드립니다.
 
헠헠.... 다른 메뉴도 너무 맛있는데 제가 주로 먹는 메뉴예요.
 
ㅠㅠㅠㅠㅠ왜 사람은 위가 1개일까요...
 

 
 
파스타 종류도 많아서 하나씩 다 먹어보려면 열 번도 더 와야 할 듯싶어요.
 
토마토나 크림 파스타는 호불호 없이 다들 좋아하실 것 같고, 먹물도 꽤 괜찮았습니다.ㅎㅎㅎ 
 
 

 
 
식전 빵 나오자마자 집어먹어서 겨우 하나 남은 것을 건졌습니다.
 
빵이 부드럽고 따뜻해서 먹었는지도 모르게 사라져요..
 
 

 
 
저희는 새우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갈릭관자 크림 파스타, 해산물베이컨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게다가 1인 1무 주셔서 넘무 좋아요.
청양고추와 함께 절여서 살짝 매콤한 맛이 나서 입안이 개운해져요. 😎 
 
 

 
 
어딜 가나 최애 음식인 봉골레 파스타.
 
개인적으로는 살짝만 더 매콤했으면 좋겠다 싶어요.
 
물론 지금도 너무 좋습니다요~~~ 
 
 

 
 
아 이거는 정말 처음 주문해 본 메뉴였는데,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해산물 베이컨 볶음밥입니다.
 
다들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저도 어쩐지 손이 한 번씩 더 가는 맛이었습니다.
오징어가 질기지 않아 부담도 덜해요.
 
 

 
 
갈릭관자 크림파스타입니다.
 
많이 꾸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흐르는 제형의 크림도 아닌 적당한 촉촉함이 감칠맛 나요..
 
크림 파스타가 느끼해서 조금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있다면 갈릭관자도 도전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크림의 부드러운 맛과 마늘, 관자의 조합이 꽤 괜찮습니다. ㅎㅎ
 
 

 
 
새우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는 파스타 중에서 가장 친숙한 맛인데요.
여기 모도리식당에서 토마토파스타 여럿 먹어봤지만 실망스러운 맛은 없었던 것 같아요.
 
가장 기본을 먹어보고 싶다면 새우새우 토마토 파스타를 추천드립니다.
 
 
 

김제 파스타 맛집,
현지인이 보장하는

모도리식당

김제시 중앙로 257-2
☎ 070-7377-1660

정기휴일 : 매주 토요일
영업시간 : 월-목 11:00 ~ 20:00
            금 11:00 ~ 14:00

주차장 : 근처에 있음 ✔
전화 예약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