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가방 추천｜드메리엘 틸다 호보백 구매 후기(샌드베이지, 밀크 컬러)

 

 

드메리엘 틸다 호보백
DE' MERIEL Tilda Hobo Bag

#디자이너 가방 추천
#직장인 가방 추천
#30대 여자 가방 추천

 

해당 포스팅은 협찬·제품제공 등의 대가를 받지 않고, 내돈내산 하여 순수하게 소비자 입장에서 작성한 포스팅임을 알려드립니다. 

 

 

최근에 가방 하나를 사려고 온갖 사이트를 뒤지다 발견한 드메리엘..

 

디자이너 가방으로 추천하는 브랜드 중에 마뗑킴, 파인드카푸어 등 예쁜 곳도 너무 많았지만, 직장에도 일상생활에도 휘뚤마뚤 메고 다니기 좋은 단정하면서 예쁜 가방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더블유컨셉에서 본 드메리엘...!!!

너무나 취향이었던 것 🤤

저는 생각보다 더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드메리엘에서 틸다 호보백을 구매했는데요.

오늘은 드메리엘 가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색상은 총 5가지가 있고, 이번에 신상 컬러라는 샌드베이지를 주문해 봤는데,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제가 원하는 색상이 아니어서 밀크 컬러로 교환받았어요~ㅠㅠ 

그래도 덕분에 두 가지 컬러 모두 사진을 남겨서 이렇게 후기로 전해드릴 수 있게 됐네요. 🤭

 

 

 

드메리엘 틸다 호보백 : 기본 정보

 

출처 : 드메리엘 공식 홈페이지(샌드베이지 컬러)

 

- 브랜드명 : 드메리엘 DE'MERIEL

- 제품명 : 틸다 호보백 Tillda Hobo Bag

- 재질 : 소가죽 100%

- 색상(5) : 샌드베이지(new), 밀크, 블랙, 탄브라운, 버터베이지

- 사이즈 : 26.5 × 15  × 7.5 cm(가로×세로×폭)

- 정가 : 238,000원

- 구매처 : 공홈, 더블유컨셉, 29CM, 무신사, 11번가 등

 

 

간단하게 필요한 정보만 적어드리면 위와 같습니다.

메인 사진이 너어어어어어무 예뻐서 진짜 홀려버렸어요.

여리여리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이 너무 단아하고 예쁘죠.ㅠㅠㅠ

 

일단 구매 갈겨~~~ 😇

 

저는 더블유컨셉에서 구매했고, 쿠폰 적용해서 정가보다는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당시에는 198,000원도 저렴하다! 했는데, 포스팅하는 지금 다시 검색해 보니 17만원에 세일하고 있군요...ㅎㅎ

 

하핫,, 아무튼 마음에 드는 거 건졌습니다. 🤤

 

 

+ 사진 속 컬러는 샌드베이지입니다!

 

 

 

 드메리엘 틸다 호보백 : 샌드베이지

 

 

 

아무튼 저 메인 사진에 홀려서 냅다 결제해 버린 샌드베이지 색상.

 

 

두근두근 박스 오픈!!!! 

 

가방은 더스트백에 담겨 옵니다.

 

동봉된 카드도 감각 있는 드메리엘...

엽서 느낌이지만 교환이나 반품 정보를 적는 카드예요.

 

 

샌드베이지 컬러(실제 색상에 가까운 사진)

 

 

실제로 받아본 샌드베이지 색상은 제품 상세컷에서보다 살짝 어두운 색상이었어요.

 

누군가 후기에서 두유색깔이라고 하길래 그 정도인가 했는데-

실제로 보니 조금 와닿는 표현이더라고요. 😂

 

따뜻한 베지밀 색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베이지보다는 살짝 밝고, 아이보리보다는 살짝 톤다운 된 느낌을 원하신다면, 샌드베이지 컬러는 그보다는 조금 더 어둡고 오히려 베이지 컬러에 조금 더 가까운 색이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예쁜 색상이지만, 저는 베이지보다는 아이보리 쪽에 더 가까운 느낌을 원했기 때문에ㅠㅠ 

아쉽게도 교환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찍은 사진인데 실제 색상은 첫 번째 컷이 더 참고가 될 것 같아요.

 

스틸 장식은 자석이 들어있어서 열고 닫는 데 편리해요.

똑딱이보다는 훨씬 간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샌드베이지는 이 스틸장식이 골드 컬러라는 사실..!!

 

 

블랙과 밀크 색상은 실버 컬러이고, 

샌드베이지, 탄 브라운, 버터베이지는 골드 컬러입니다.

 

 

 

 

안쪽은 지퍼로 잠글 수 있어서 안전해요.

 

굳이 왜 이중으로 만들었을까 한다면,,, 역시 디자인적인 부분이 크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ㅎㅎ

 

 

 

 

 

안에는 추가 스트랩이 들어있어서 연결해서 사용한다면 크로스백으로도 연출 가능합니다.

 

스트랩을 연결하는 부분은 꽤 단단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메리엘 틸다 호보백 : 밀크

 

 

 

결국 샌드베이지는 눈물을 머금고,,, 보내주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밀크 색상으로 교환했는데요.

블랙도 너무 깔끔하고 예뻐서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어요. ㅠㅠ

 

블랙으로 사면 그야말로 사계절 구애받지 않고 휘뚤마뚤 만렙일 텐데,,

오로지 곧 다가오는 여름을 생각하며 밀크로 결정! ^.^

 

받아보니 깨끗 그 자체인 밀크 컬러가 너무 예뻐서 블랙은 생각도 안 났읍니다..

 

 

 

 

역시나 부드러운 소가죽이라 그런지 매끈하고 부들부들한 게 밀크 색상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스틸 색상도 시원한 느낌의 실버 컬러라 그런지 정제된 디자인임에도 가볍게 톡톡 튀는 느낌이에요.

 

 

 

 

지퍼 부분도 부드럽게 잘 열려서 기분이 좋아요. 😭

 

 

 

 

마찬가지로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휘릭 챡- 붙습니다.

 

상단의 지퍼를 열면 역시나 추가 스트랩이 들어있고요.

 

 

 

 

 

이건 예상치 못한 부분인데, 가방 안감은 밝은 핑크색상입니다.

언뜻 보이는 안감이 여리여리한 느낌이라 더 좋을 것 같아요.

 

수납공간도 꽤 괜찮아서 가볍게 핸드폰, 쿠션, 립, 핸드크림 다 넣고도 여유공간 있는 정도예요.

 

 

 

 구매 총평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들어서 당분간 제 소울백은 드메리엘 틸다 호보백이 될 것 같습니다. ㅠㅠㅠ

30대 여자 직장인 가방으로 정말 적극 추천드립니다!!

 

셔츠+슬랙스 조합에 들어도, 샤랄라 한 스커트에 들어도 그림처럼 착 붙는 가방이에요.

데일리로 들기에 딱인데 고급진 광택이라 적당히 예의 차리기에도 좋습니다.

드메리엘 백으로는 틸다 호보백이 처음인데, 다른 가방도 궁금해지네요.

 

 

 

해당 포스팅은 협찬·제품제공 등의 대가를 받지 않고, 내돈내산 하여 순수하게 소비자 입장에서 작성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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