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객사 맛집 추천 ㅣ문복선 돼지곰탕 고급스러운 돼지국밥의 재해석 (잔술 가능)

 

 

인스타그램 릴스로 문복선 돼지국밥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밥에 상당히 진심인듯한 비주얼에 고민하지 않고 바로 방문하게 된 전주 객사 국밥집

 

 

 

전주 객사 맛집
문복선 돼지곰탕

 

 

위치는 객사입니다.

객리단길 가는 길목에 위치한 국밥집

(구)옥토주차장 근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명이서 방문했고,

돼지곰탕 보통 1개 + 특 1개 + 왕만두 1개에

잔술 한잔까지 주문했습니다.

 

저는 비록 차를 가져와서 술을 먹진 못했지만

잔술 주문 가능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잔술은 독도소주와 더덕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더덕주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김치 단지.

 

유기로 된 그릇들을 사용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같이 담겨 있습니다.

 

바 테이블에 앉은지라, 직원분과 이야기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국적 식당 사장님이 오픈한 가게이며

 

문복선이라는 이름은

사장님의 할아버지 성함이라고 합니다. 

 

브랜딩이 참 세련되고 센스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치를 내어주신 유기그릇에 덜어 담았습니다.

고기와 같이 먹으라고 양념과 소금을 주셨습니다.

 

고추를 숙성시켜 만든듯한 양념은

국물을 어느정도 먹고 조금 넣어 

맛을 바꿔서 먹을 수 있는데요

 

기본 돼지곰탕 국물의 감칠맛이 가려져

개인적으로는 양념을 넣지 않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디어 나온 돼지곰탕 비주얼

특을 주문했더니 고기양이 상당했습니다.

 

보통과 특의 차이는 돼지고기 양의 차이입니다.

(나머지 동일)

 

 

 

고기는 씹는 식감이 좋을 정도로 잘 익었습니다.

 

국물의 감칠맛이 좋습니다.

돼지고기의 향이 잘 느껴지는 국물은

정신없이 국밥을 먹게 했습니다.

 

 

 

왕만두는 3개가 나오는데,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곰탕과 같이 먹기에 

어울려 좋았습니다.

 

 

 

잔술로 주문한 더덕주

한가득 따라주셨습니다

 

마시지는 못하고 향만 맡았는데

향이 참 좋습니다..

 

한잔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향을 맡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상당히 만족한 친구..

 

다음엔 저도 잔술에 곰탕을 먹어봐야겠습니다.

 

 

 

곰탕의 감칠맛이 좋아 

다시 방문할 생각 있는

전주 객사 맛집

 

괜찮은 맛집 이렇게 하나 더 저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