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웃백 효자점 / 주말 런치 방문 후기 (아웃백 할인 팁 공개)
저번 포스팅을 아웃백 할인받는 방법으로 소개해드렸죠.
오랜만에 아웃백에 가려니,
할인혜택이 뭐가 있는지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에요..
겸사겸사 여러분들에게도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해 봤어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이번에는 솔직한
방문 후기를 보여드릴게요.
할인에 대한 팁을 보고싶으시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
https://uttta.tistory.com/69
(아웃백 최대 할인받는 꿀팁)
1. 웨이팅 : 주말 런치
사진 한 장으로 설명 끝
오후 1시 반에 갔더니
대기 중인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습니다.
예상 대기시간이 약 70분으로 되어 있어서
제발 런치 마감시간(오후 3시) 전까지만 해줘라...! 하는 생각으로
밖에 나가서 올리브영에서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2시쯤, 대기 2팀 남았다며 호출이 왔습니다.
30분 만에 연락이 오다니,,,
신나서 헐레벌떡 들어갔습니다.
2. 주문 : 포터하우스 스테이크/투움바파스타/베이비백립
(역시나 신나서 주문하느라 메뉴판 사진 안 찍음)
지금 이벤트 하고 있는
포터하우스 스테이크(910g)
+
파스타 1종
(폭립&미트 or 투움바 or 알리오올리오 or 아라비아따)
+
에이드 2잔
(오렌지, 자몽, 봉숭아..)
+
수프 2종
(양송이, 크림치즈)
세트를 주문하고,
여기에 베이비백립(600g)을 추가했습니다.
베이비백립에는 사이드로 감자튀김도 추가 가능합니다.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100g당 3만 원인데,
멤버십 할인쿠폰으로 2만 원 할인해 주니까
이참에 막 먹어버려..?!
셋이서 910g을 주문한 것입니다.
몇 달간 쌓인 계비를 한 번에 탕진하는 모습입니다..
마침 전시된 모형도
포터하우스 스테이크였던 것
식전에 나오는 애피타이저로
익히 아시는 빵과 수프가 나왔습니다.
수프는 크림치즈와 양송이로 각각 시켰는데,
생각보다 크림치즈가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에이드는 자몽, 복숭아를 시켰는데
스테이크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엔 복숭아는 좀 약하지 않나?
싶겠지만,, 그냥 복숭아 맛이 너무 달고 맛있어서 순삭.
열심히 찍었는데 스테이크가 너무 맛없어 보인다고요...?
스테이크는 본디 한 덩어리로 나오는데,
직원분께서 눈앞에서 슥삭 잘라주십니다.
마늘은 통으로 구워져서 나오는데
이거 빼먹는 재미도 꽤 괜찮았어요.
마늘은 짓이겨질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
두 덩어리 나왔으면 좋았겠습니다.
주문할 때부터 신났던 베이비 백립
일단 사이즈가 베이비가 아니었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어요.
(아주 만족했다는 말)
다 먹고 뼈만 남았습니다.
소스가 정말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짤한 것이
단짠의 조화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같이 간 친구가 백립 소스 따로
찍어먹고 싶다고 했던 말에 동감합니다.
투움바 파스타는 너무 부드럽고...
그냥... 너무 맛있어요....
맛 표현을 잘 못하는 게 정말 아쉽네요.
맛. 있. 다.!!
3. 정산
위에서 슬쩍 보셨겠지만,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세트(투움바+에이드) + 베이비백립 = 322,900원이 청구되었습니다.
제리님께서 친절히 안내해 주신 덕분에 정산을 잘 마쳤는데요.
일단 20만 원 이상 나올 거라 예상하고,
아웃백 기프트카드(5만 원*4매)를 준비해 뒀어요.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개당 46,000원씩,
총 184,000원에 구매했습니다.
* 기프트카드 사용 시 현금영수증 가능
식사하면서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에 가입해서,
모두에게 제공되는 스테이크 2만 원 할인쿠폰을 받고
SKT 통신사 VIP 혜택으로 15% 현장 할인받았어요.
제휴된 신용카드는 따로 없어서
이렇게만 할인 받았고요.
최종적으로 차액분 87,465원을 결제했습니다.
정리해보니,
51,000원 할인받았고,
271,900원(깊카 포함) 지출한 셈입니다.
아마 아웃백과 제휴된
신용카드(10~30%할인)로 결제했더라면
할인액이 더 컸을텐데 아쉬워요~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아웃백 가기 일주일 전에 제휴카드를 신규 발급받아서
사용하고, 이후에 해지하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ㅎㅎ
한번 씩 기분 낼 때 좋은 아웃백,
나름 잘 다녀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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