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로컬 맛집 전주 한옥마을 노포 맛집 <꼬꼬영양통닭> 자주 가고픈 얼큰한 국물 맛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꼬꼬영양통닭.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하는 전주 로컬 맛집입니다. 예전부터 그 명성을 오래도록 들어온지라 언제 한번 방문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같이 일하는 동료분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꼬꼬영양통닭 솔직 후기

 

 

전기구이로 유명한 맛집이지만, 이상하게도 전기구이에 대한 후기는 비교적 좋은 편이 아닙니다. 맛이 달라진 건지, 우리의 입맛이 자극적인 맛을 더욱 찾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손님께서 전기구이를 포장해서 가져다주신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도 조금 퍽퍽한 감이 있어 아쉬움이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방문자 리뷰를 꼼꼼하게 살펴보니, 닭곰탕에 대한 칭찬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같이 방문한 친구와 함께 각각 닭곰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보리차를 먼저 주시는데 

이녀석이 아주 괜찮습니다.

시원한 보리차의 상태가 아주 훌륭합니다.

진하지도 않고, 연하지도 않고 

맛있게 술술 먹기에 좋은 맛입니다. 

 

먼저 맛있는 보리차를 마시니 기대감이 더 올라갑니다.

 

 

 

반찬 3종이 나왔습니다.

깔끔하게 담아주신 김치, 단무지, 깍두기 

깍두기와 김치 맛도 훌륭합니다.

적당히 익어 아삭하면서도 맛도 좋습니다.

 

 

 

달곰탕이 나왔습니다.

오 생각했던 것보다는 맑은 형태의 국물입니다.

 

한입 맛을 보았는데 보기보다 칼칼하게 맛있습니다.

 

 

 

이 집의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국물의 맛의 비밀은

많은 양의 무채인 것 같습니다.

무를 넣어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냅니다.

끓여내어 무가 아삭하진 않지만 양파처럼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닭곰탕의 핵심인 닭고기의 양도 실합니다.

부드러운 닭고기가 적당히 씹는 맛도 있습니다.

 

맛있는 국밥 맛집을 찾은 것 같아 기분 좋은 날입니다.

첫 방문으로부터 지금까지 2회 더 재방문하였으며

앞으로도 종종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전주 로컬 맛집 꼬꼬영양통닭 닭곰탕 

아직 드시지 않은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