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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중화산동 카페|전주 가볼 만한 곳,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멋진 "피닉스" with DANI'S

먕양먕 2024. 5. 19.

 

분위기 있는, 전주 중화산동 카페 피닉스, 그리고 DANI'S

피닉스 카페 : 외관

 
 
전주 화산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이곳은, 피닉스 카페입니다.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룸 스프레이나 디퓨저로 유명한 다니스 매장과 함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은 기존에 있던 한옥집을 개량해서 만든 곳이라 마당이 확보된 공간이었거든요.
 
한옥의 개량기와지붕이 보이시죠?
전통적인 특색은 살리고 벽면은 메탈소재로 트렌디함은 살렸네요.
 
 
마당이었던 공간은 중 한 쪽은 3층 건축물을 지어 카페로 활용하고,
 
 

 
 
나머지 공간은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꾸며놓았네요.
전체 대지가 커다란 편은 아니어서 조금 답답할 수 있는 좁은 공간이지만, 활용을 잘하셔서 이렇게 여유공간을 둔 것이 오히려 면적대비 넓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이 들어요.
 
 

피닉스 카페 : 내부 1층

 
 
1층에 들어서자마자 한쪽 벽면에 보이는 진열품에 시선을 빼앗겨버렸습니다.
 
워낙 컬러풀하게 색상을 잘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그 중에 요 먼지 같은 캐릭터들.. 너무나 제 취향이라 한 마리 분양받고 싶었지만 13,000원인가 했던 것 같아요.
 
 
안녕.... 거기서 잘 지내고 있으렴.
 
 

메뉴

 
 
로즈티 한 잔과 마운틴 블루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음료 상세사진을 찍는다는 걸,,, 깜빡해서 예쁘게 찍은 게 없는 게 아쉽네요.ㅠㅠ
 
인테리어에만 몰두해버림..
 

 
 
계단에 올라서자마자 보이는 가방들.
 
피닉스는 1년에 한두 번 오는 것 같은데, 올 때마다 인테리어가 바뀌는 것 같아요.
 
톡톡 튀는 색상들이 많아 여름에도 메고 다니면 괜찮을 가방들이 보이네요.
 
 

2층

 
 
2층은 기존에 있던 테이블을 좀 더 빼고, 가방과 각종 액세서리류 진열장을 더 늘린 것 같습니다.
 
상부장에는 지갑, 모자, 텀블러가 진열되어 있고, 하부장에는 접시, 귀걸이, 선글라스가 진열되어 있어요. 
 
 

 
 
보는 눈이 즐거워져서 한참 구경했습니다.
 
꽤 마음에 드는 선글라스도 발견!
 
 

 
 
중앙에는 이렇게 가방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계단을 올라올 때 봤던 가방들과는 사뭇 다르게 패브릭보다는 가죽 제품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전체적으로 힙한 감성이 묻어나요.
 

 
 
틈틈이 벽면마다 가득 들어 찬 제품들 구경하는 맛이 있네요.
 

 
 
2층 한쪽에는 다니스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옆 건물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지만, 피닉스에서도 시향 해볼 수 있습니다.
 

 
 
준비된 시향지에 원하는 다니스 향을 뿌려서 맡아볼 수 있네요.
 

 
 
3층으로 올라가시면 또 어김없이 걸려있는 가방!
 
영업당하고 말 것 같아요..
 
 

3층

 
 
3층으로 올라오시면 복도 쪽에 화장실이 있고, 돌아 나오면 물과 냅킨, 빨대가 준비되어 있어요.
 
 

 
 
3층에서는 한적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화산초등학교가 보이는 쪽에 앉으시면(왼쪽 사진상 오른쪽 편 자리) 귀엽게 그려진 벽화를 볼 수 있어요.
 
비교적 최근에 그려진 거라 퀄리티도 괜찮습니다.ㅎㅎ
 
 

 
 
피닉스 카페에 방문하시면 많이들 사진 찍으시는 사진 스팟이죠.
 
물론 2층에도 원형 창이 있지만 전망상 3층이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2층에서는 나뭇잎이 올라와서 살짝 가려지거든요. 
그것도 나름대로 예쁩니다만 개인차가 있을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2층 창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운틴 블루는 좀 더 달달한 탄산맛이었던 것 같아요.
차 종류를 좋아하는 저는 로즈티가 좋았습니다. 🥰
 
오랜만에 오는 카페 피닉스였지만 볼거리가 많아 또 즐거웠던 것 같아요.
 
 

 

전주 중화산동 카페
피닉스

전주시 완산구 따박골 6길 2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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