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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딕 귀 적외선 체온계 내돈내산 리뷰 (브라운 체온계 대신 휴비딕 어떨까🤔)

먕양먕 2024. 4. 13.

 

 

 

 

체온계를 구매했더니 뽀로로 온습도계가 딸려왔다.

 

 

 

지난 1월... 연초라 그런지 한창 약속이 많이 잡혔었는데,

바아로 감기걸려서 3~4일간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조금 나아졌나 싶더니 축농증으로 전환해서 잊을만 하면 또 열이 나버림.

 

 

그래서 결국 구매한 휴비딕 체온계

 

 

귀 체온계는 브라운이라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지만

가격이 영 친절하지 않더라...거의 10만원

 

 

1. 휴비딕 체온계 : HET-3000

 

 

 

휴비딕 중에서도 가격이 좀 괜찮은 것으로 골랐다.

 

모델명은 HET-3000

 

필터 20개 세트와 AAA건전지,

그리고 체온계 본품이 들어있는 구성이다.

 

 

필터를 안 끼우고 사용하면

체온 측정이 부정확하다고

설명서에 적혀있으니 꼭 씌우도록 한다.

 

20개 정도면 부족하지는 않을 듯하다.

 

 

 

 

 

 

체온계 뒷면을 보면 커버를 분리할 수 있고,

동봉된 건전지 2개를 끼워주면 간단하게 조립 완료.

 

 

조작법도 간단하다.

 

체온을 잴 때는 상단의 민트색 버튼을 누르면 된다.

 

 

2. 제품 구성

 

 

포스팅하면서 안 사실은..

 

사운드 버튼메모리 버튼이 있다는 것.

 

버튼 음이나 측정음을 끄고 켤 수 있었다.

 

아무래도 귀에 사용하는 체온계다보니 

청각이 예민한 분들은 작은 소음이라도 신경 쓰일 수 있겠다 싶다.

 

 

무엇보다 휴비딕 귀 체온계는 적외선으로 체온을 감지하는 것이다보니,

적외선이 나오는 프로브 부분이 중요한데,

이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캡을 꼭 씌워야 한다.

 

 

 

 

작은 화면이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는 것 같다.

배터리, 메모리, 필터 장착 여부까지도 표시된다.

 

배터리 잔량 표시는 꼭 필요한 기능인데

꽤 만족스럽다.

 

 

 

3. 체온 관리

 

 

설명서도 꽤 도움이 된다.

 

신체 부위별로 정상 체온 범위가 다르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겨드랑이34.7℃~37.3℃

구강35.5℃~37.5℃

35.8℃~38.0℃

직장....은 잴 일이 있나 모르겠지만 36.6℃~38.0℃ 이다.

 

 

이 체온계로는 주로 귀 체온을 잴테니 참고해두자.

 

 

 

4. 주의사항

 

모든 전자제품이 그렇겠지만 너무 저온이거나 고온인 장소에 보관하면 안 좋다.

10℃~40℃에서 보관하는 것이 적절하고,

습도는 15%~95% 이내인 것이 좋다.

 

 

체온 측정값이 정확하지 않다면,

새 필터로 갈아 끼우고 사용하면 된다.

 

재사용하지 말라고 적혀있지만.....

병원에서도 알콜솜으로 닦고 재사용하는 것 같....

 

 

아무튼 주의해야 한다.

 

 

 

5. 휴비딕 체온계 사용 후기

 

여러차례 사용했지만,

열이 나는 중에 정확하게 사용한 적은 없다.

 

좀 더 열이 많이 났을 때 재보며 비교해보고 싶은데

거의 나을 때 쯤에 항상 사용하는 나..

 

그래도 혹시 열 나는 건가 싶을 때

체온계가 구비되어 있으니 마음이 놓일 뿐더러

 

타 체온계와 비교해도 꽤나 정확한 편인 것 같다.

기타 상품 후기를 읽어봐도 좋은 후기가 많았다.

 

정상체온인 걸 확인만 해도 훨씬 기분이 나아진다.

 

 

체온계 사이즈도 적절하고

필요한 기능 다 들어있으며,

버튼 누르자마자 체온이 측정되는 점이 꽤 만족스럽다.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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